파나마시티 여행 | Rosemary Beach 유럽에 온 줄 알았던 숨겨진 플로리다 관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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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마시티비치 여행 : 

플로리다 속 숨겨진 유럽풍 마을

Rosemary Beach & 30A




마지막 날 체크아웃을 앞두고 아쉬움에 베란다에 나가 한번 더 바다를 눈에 담고 오기로 했다.

We wanted to look at the beach right before check out.



사람들이 다 바다를 향해 가만히 응시하는 모습이길래 저기 뭐가 있나..? 하고 봤더니,

People were looking at the same side staying still. I was wondering what was there?



해변가 가까이에 물고기 떼들이 몰려 있었다.

There was a hear of fish near the shore.



누가 그들을 여기까지 몰고 왔을까 하니, 저기 아주 작은 점처럼 보이는 돌고래가 그 주인공이었다. 작년 파나마시티비치에 왔을 땐 러셀피어파크에서 돌고래를 아주 가까이 봤는데 이번엔 못보는 건가 아쉬워하던 차에 이렇게라도 나타나주니 그저 반가울 따름.

I was wondering who pushed them to this close shore. It was a dolphin! We saw dolphins up close at Russell pier last year, I was losing a hope to see dolphins on this trip. Finally it showed up! (the black dot in the picture lol)



흐린 날씨의 파나마시티비치 모습도 너무나 아름다웠다. 언제 다시 찾아올지 모르지만 너무나 힐링 그 자체의 여행이어서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

Panama city beach was pretty in the cloudy weather too. We will remember this trip for a while. It refreshed us so much.



체크아웃을 하고 떠난 곳은 우리가 묵은 숙소의 주인인 Lev가 가장 좋아하는 장소라며 꼽은 Rosemary & Aly Beach. 바닷가를 보는 것이라고 보기 보다는 그 근처에 조성된 마을이 엄청난 볼거리라는 것이다.

We headed to Rosemary beach which Lev's -the condo owner- favorite place. It's not about the beach but towns around it.



어느 순간 우거진 나무들이 있는 도로를 지나 관리가 정말 잘된 잔디들과 예쁜 민트색의 캠핑카가 보이는 이 곳.

All of a sudden, there were trees dropping to the road, well-managed lawns and a cute mint camping car.



엄청난 수의 사람들이 자전거들 타고 돌아다니는 이 곳이 바로 Lev의 추천 장소였던 곳이다. 유럽풍의 마을이 나타날 거라곤 생각도 못했는데 이 곳을 보는 순간 입이 딱 벌어졌다. 정말 너무 예뻐서!! 다음엔 무조건 이 곳에 숙박할 거다.

I hadn't seen this many Americans riding bicycles anywhere else! This is the place! I didn't expect the town to look European! It was so pretty. I was jaw-dropped. I'm going to stay at least one night here for sure!






꽤나 큰 마을 단지들을 지나 쭈우욱 도로를 달려도 계속해서 정말 비싸보이는 맨션들, 콘도와 마을들이 나온다.

Even after the town, there were town after town with fancy looking mansions along the road.



여기는 캘리포니아인가요..?

Are we in California ? *_* (joking)


로즈마리 비치를 지나 계속해서 달려가본다. 내가 좋아하는 꽃들이 있는 장소도 발견하고

We kept driving straight. I spotted a flower shop on the road,



많은 자전거 여행객들을 만날 수 있다.

and many bikers too.



곧이어 영화 <트루먼쇼>의 촬영지라는 이 곳, 시사이드에 도착했다.

We arrived at Seaside where the movie -The Truman Show- was filmed.



대도시가 아니고서야 발견하기 어려운 아기자기한 푸드트럭까지

There were cute food trucks,



진짜 운영되는 우체국 같던데 미국에서 제일 예쁜 우체국으로 인정합니다 b

and this nice looking post office! I would say this is the prettiest post office in the US.



트루먼쇼를 안봐서 잘 모르겠지만 영화 촬영지라 그런지 사람들도 많이 있었다. 다음 날 출근을 위해 이 곳을 그저 지나처올 수 밖에 없는 우리.

I haven't watched the movie so I don't know about this place very well. But there were many people there! We had to pass this place to go to work next day T_T



연꽃이 피어있는 곳에서 패들보트를 타는 커플 모습도 그림같았다.

A couple on paddle boards



30A를 질러 바다 위 다리를 건너기 바로 직전 *_*

We were about to go over the bridge!



안개 자욱한 다리를 지나 장정 7시간이 넘는 운전으로 집에 무사히 도착했다. 파나마시티비치 안녕-!

We drove through the foggy bridge and home safely after 7 hours. Bye bye Panama City Beach!!!!!




ⓒ JadenSkyl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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