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일상] 평화로운 일요일 뒷마당 Peaceful Sunday in Alab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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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뒷마당

 

봄이 되자 뒷마당에 해가 머무는 시간이 앞마당보다 상대적으로 길어져 버드배쓰와 벚꽃나무를 뒷마당으로 옮겼다. 예전에 직장 동료가 준 허밍버드(벌새) 먹이통도 설치했다 🙊 알라바마에 4월 초 중순쯤 벌새들이 올 예정인데 과연 우리집 뒷마당에도 와줄지 기대가 된다. 아직 내가 사는 곳은 개발이 덜 된 시골이라 마당에서 벌새를 보거나 반딧불이를 보는 건 흔한 일이다. (난 아직 우리집에선 못 봤지만)
We decided to move the birdbath and the cherry tree to our backyard since afternoon sun is getting longer there. I also installed a humming bird feeder my coworker gave me before. I can't wait to spot any humming birds in my own yard.

5월에 버드배쓰 뒤 작약 꽃이 만개할 예정

 

덕분에 벨라는 볼 거리가 늘어났다. 분수대에, 꽃 수레에, 벌새마저 나타나 준다면 흥분의 도가니일듯 🤨
There is a lot going on in this spot now. Bella will be entertained looking outside.

 

벨라 창가 자리 (일명 공주방으로 불림)


벨라가 안그래도 이쪽 창가 자리를 좋아하는데 오늘 이 구역을 꾸며준 덕분에 뷰가 업글되어 스위트룸이 되어버렸다. 저 멀리 말도 보이는 거 실화?? 🤑
She loves this window seal and we call this area princess room. This has been upgraded to a suite room with a fantastic view. She can even see horses!

 

오늘 날이 밝아서 태양열 펌프가 열일했다. 날씨도 따뜻하고 기온도 딱 좋아서 아주 평화로운 일요일로 기억에 남을 것이다.
When it was sunny, the solar pump shoot water so well.

벌새 먹이는 간단히 말해 설탕물이다. 물과 설탕의 비율을 4대 1로 맞추고 잘 녹여주면 벌새들이 저 꽃 부분에 부리를 넣고 먹는다고 한다.
The humming bird food is sugar water. You mix 4 part of water and 1 part of sugar until its diluted.

버드배쓰와 태양열 펌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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