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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 업스타 튤립이 피었다. 글로버디자이어라는 튤립과 헷갈렸는데 피고 나니 이 튤립이 훨씬 연노랑에 핑크끼가 섞여서 구분할 수 있었다. 글로버디자이어는 생각보다 별로여서 실망했는데 크림업스타는 정말로 예쁘다. 단점이라면 구근에서 꽃을 피우기까지 성공률이 다른 튤립에 떨어지는 것 같다. 올해 가을에 새 구근을 많이 구입해서 더 예쁘게 심어보고 싶다. 폭스트롯 튤립과 함께 가장 맘에 드는 튤립인듯 😍 호스타 미닛맨도 잎사귀가 반딱반딱하니 때깔이 곱다.
어제 가드닝센터 로우스 갔다가 토끼 동상이 있어서 사왔다 ㅋㅋㅋ 미국인들은 봄 명절인 이스터를 엄청 중요시여겨서 이스터용 소품이 굉장히 많고 집 외관을 많이 꾸민다. 나는 소소하게 계란 스틱과 토끼 동상으로 🙆♀️
ㅋㅋㅋㅋ 이건 맛보기용인데!! 어제 야채 모종을 잔뜩 구입했다. 거기다가 블러드굿이라는 사계홍단풍 나무가 싸게 나와있어서 질러버렸다. 넘 예쁨 😍 이번 주말에 텃밭을 일굴 예정인데 시작하면 포스팅을 많이 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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