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재밌게 본 넷플릭스 드라마 추천 한국드라마 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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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요근래 재밌게 본 넷플릭스/HBO 드라마 추천

 

넷플릭스 추천 미스터리/SF/스릴러 덕후의 드라마 영화 후기

 

 

미국 시골 집순이가 추천하는 다양한 넷플릭스 드라마/쇼 추천 한국드라마, 애니메이션 위주

 

 

리얼리티 쇼 

 

오,,,,,,

연애실험 블라인드 러브, 

연애실험 블라인드 러브 결혼식 그 후 (에필로그) 🟡🟡🟡⚫⚫ 3.5

얼굴을 안보고 대화만으로도 결혼에 성공할 수 있을까를 실험한 리얼리티 쇼. 물론 대본이 있겠지만 (나 이런거 좋아하나) 역시 남 인생사 멀리서 보니 재밌는걸까. 킬링타임으로 생각없이 보기 시작했다가 어느순간 블며듬. 감정이입해서 보게 됨 ㅋㅋ 쟤는 왜저러냐며!!! 특히 최근에 나온 에필로그가 메인 스토리에서 있었던 오해?도 풀어주고 메인 쇼보다 더 재밌게 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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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드라마

 

 

로스쿨 🟡🟡🟡⚫⚫ 3.5

법 얘기라 초반에 조금 지루하고 이해하기 힘들지만 꾹 참고 보다보면 점점 더 재밌어짐. 인생드라마로 꼽는 사람들도 있던데 그 정도는 아니고, 김명민과 이정은 같은 연기파 배우들 덕에 극에 거슬리는 것 없이 이입이 가능하고 아직은 한국 사회 정의 실현이 그정도로는 아니라 생각하지만 이 드라마 안에서는 약간의 사이다?같은 판타지 스러움이 있어서 카타르시스를 느낄만한 장면도 나온다. 다른 말인데 주인공이 같은 이름을 쓰는 건 처음 봐서 새롭다고 느낌. 찐 대학느낌~

 

 

 

 

왕이된남자 🟡🟡⚫⚫⚫ 2.5

넷플에 최근에 추가된 한국 드라마. 이거 나올 때가 2019년이었던 걸 감안했을 때 그때 당시 핫했던 걸 돌이켜보면, 2년 사이 뭔가 시대감성이 변한걸까? 지금 2021년도에 보는 소감으로는 개인적으로 좀 유치한 장면들이 있다고 느낌. 남주가 왕인데 중전을 위해서 대비에게 대든다든지; 조선시대때 가능?? 중전 손 잡고 뒷일 생각 안하고 안하무인으로 그래 넌 내가 지켜 이런 감성.. 로맨틱하고 약간 시대상 생각 깊게 안하면 재밌게 볼 순 있음. 연기력들은 괜찮은데, 스토리가 좀..나랑은 안맞음. 거기다 역사시간에 배운 좋은 왕에 대한 덕목들을 다 때려박음,(근데 또 멀리서보면 그냥 좋은 쪽(?)의 꼭두각시란 느낌을 지울 수가 없음.) 킬링타임으로 보는 중 

 

 

 

결혼작곡 이혼작사 (시즌1, 시즌2) 🟡🟡🟡🟡⚫ 4.0

시즌1이 넷플에 올라왔을 때 (당시 한국에서 인기 별로 없었을 때)부터 계속 봐오다가 시즌 2에서 포텐터진 드라마. 현실성이 있는데 또 막장이라서 어이뿜뿜ㅋ할 때 있지만, 임성한 필력이 대단해서 한회 한회 놓치지 않고 본 드라마. 시즌3 언제 나오냐구....😥 결혼한 세 부부가 이런 저런 사정으로 이혼하게 되고 거기에 불륜이야기까지 더해지는.. 한국 사람들이 좋아할만한 막장 요소는 다 있다. 근데 전개가 상상했던 거랑은 다르게 가서 더 보는 재미가 있음

 

 

 

 

보이스 (시즌1, 시즌2 까지만 넷플에 올라옴) 🟡🟡🟡⚫⚫ 3.0

콜센터에 접수되는 사건을 바탕으로 개별 에피+전체 스토리를 훑는 큰 줄거리가 같이 진행되는데 시즌 1이 시즌 2에 비해 훨씬 완성도가 높다고 느껴짐. 시즌2는 좀 루즈함. 아무래도 사건을 다루는 드라마다 보니 잔인한 장면이 나옴. 김재욱이 워낙 연기를 잘해서 스톡홀름신드롬 느낄 수도. 나는 이하나 배우에게 더 반해버림. 목소리, 결단력, 카리스마 최고 :)

 

 

 

 

마인 🟡🟡🟡🟡⚫ 4.5

이건 너무 유명해서 넣을까 고민했던... 넷플에 매 주 한 회차씩 올라올 때마다 바로 시청했던 드라마. 초반에 재벌가가 왜이래; 너무 소리지른다 이래서 이것도 킬링타임 각 ㅋ 하고 그냥 봐야지 했던 걸 반성. 재벌가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을 중심으로 극이 진행될 수록 단단해지는 여성끼리의 연대를 그린 오랜만에 발견한 웰메이드 드라마. 출연진 라인업은 말모. 언제 또 이보영과 김서형을 같은 드라마에서 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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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드래곤프린스 🟡🟡🟡🟡⚫ 4.0

원래 애니메이션은 본디 어린애들만 보는 것이라고 생각해왔던 선입견을 부수어준 넷플릭스 첫번째 애니메이션. 스카일러가 자꾸 같이 보자해서 어거지로 보기 시작했다가 너무 재밌어서 도리어 내가 더 찾아봤던 애니. 드래곤의 알을 돌려주러 떠나는 어드벤처 이야기

 

 

 

도타 용의 피 🟡🟡🟡⚫⚫ 3.5

용 관련 애니가 많다고 느낀 건 나뿐? ㅋㅋ 드래곤프린스 보고 나서 허전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 다른 애니메이션 없나 하고 보게 됨. 원래 게임이 원작이고 거기에 스토리를 덧붙인 거라고 하는데, 그래서인진 모르겠으나 좀 더 타켓 연령층이 성인용인 느낌이 듬. 조금 더 스토리가 무겁다고 해야하나?? (여기서 좀 더 발전하면 캐슬바니아. 이건 좀 더 야했던 걸로 기억 💦)

용기사인 주인공이 용과 악마 사이에 껴서 진행되는 모험 스토리임

 

 

 

디스인챈트 🟡🟡🟡🟡⚫ 4.0

가볍게 볼 수 있는 넷플 애니. 프린세스 티아비니와 악마고양이 루시랑 엘포와 함께 드림랜드에서 살아가는 왕국 이야기. 세계관이 탄탄해서 보는 재미가 있고, 그림체는 심슨이 바로 떠오르는데 그도 그럴 것이 심슨가족으로 유명한 맷그로닝이 제작을 맡아서 그런거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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