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th of July가 있는 롱 위켄드에 헌츠빌 미드시티로 향했다.
헌츠빌에 새로 생기는 힙하면서 핫한 동네인데 요기에 우리가 자주 찾는 맛집 비엣훵도 있다.
늘 그렇듯 에피타이저로 스프링롤을 시키고,
현지 미국인들에게 인기있는 메뉴라는 쉐이큰 비프를 한번 시켜봤다.
고기도 다른 음식에 비해 질이 좋고, 특히 파랑 양파가 미쳤음 ㅎ
그래도 나는 갠적으로 스모키한 향이 강한 charbroiled pork가 더 좋다.
미드시티는 작년부터 올해까지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는 구역인데,
내가 헌츠빌에서 가장 자주 가고 제일 좋아하는 동네로
미국에서 인기있는 레스토랑이나 엔터테인먼트는 계속 들어오고 있는 중이다.
데이브앤버스터즈 Dave & Busters, 일본 라멘집 카마도라멘 Kamado ramen,
골프 게임/엔터테인먼트 탑골프 Top Golf, 버블티 맛집 쿵푸티 Kungfu Tea,
알라바마엔 단 두 지점 뿐인 트레이더조 Trader Joe's,
등산/아웃도어 매장 REI,
실내 클라이밍센터 Highpoint Climbing and Fitness 및
스카일러가 만족스러웠던 햄버거 맛집 Wahl Burgers
[Alabama/Huntsville] - 카마도 라멘 (미드시티 분점 말고 1호점 at Stovehouse)
앨라배마 연말 일상 🎄 미국 남부 땡스기빙 음식, 헌츠빌 트레이더조 오픈
매주 일요일에는 로컬 파머스마켓도 이 미드시티에서 열린다.
나도 한 번 가봤는데 날씨가 더운데도 불구하고 사람이 진짜 많았음 ㅎㅎ
진짜 의외로 ? (기대를 안했는데) 맛있었던 왈버거!! Wahl Burgers
이거 먹고 바로 옆 쿵푸티 마시러 갔음 ㅎㅎㅎ
거기다가 탑골프 앞에는 최신식 공연장 amphitheater 까지
올해 초 오픈해서 콘서트랑 열리는 중!
거기에다 더 맘에 드는 건
올해 상반기 테슬라 슈퍼차져가 헌츠빌 미드시티에 생겼다는 것!!!
놀라지마시라...아직 자랑할 게 더 남았다는 ^^
바로 헌츠빌 미드시티에 올해 2022년 가을 한국 베이커리 뚜레쥬르가 오픈한다는 사실;
뚜레쥬르 가려면 3시간 차 타도 애틀랜타 갔어야 했는데;
이 시골 알라바마 주에서는 첫 지점을 헌츠빌에 연다고 한다!!!!
나 이 것 때문에 너무 행복 ㅠㅠㅋ
(미국 빵 퀄리티 진짜 별로임 ㅠ)
신기한 건 헌츠빌이 워낙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발전하는 도시에다가
다른 대도시에서 고급 인력들이 유입되다보니,
분명 시골인데 이런 한국 베이커리를 이미 경험해보고 아는 사람들이 많아
이 입점 소식에 나 뿐만 아니라 그 분들도 열렬히 환영 중이라는....?
심지어 오픈 하는 주인이 한국인이거나 한국계미국인이 아니라
십몇년 전 뉴욕 뚜레쥬르에 갔다가 충격/감명 받고 이 프랜차이즈를 헌츠빌에 열어야겠다 생각했다고
휴
하도 자주 가서
미드시티 자랑을 계속 계속 할 수 있지만 ^^
대략 뭐뭐가 있다는 건 여기까지...
헌츠빌 주변에 살거나 알라바마 주를 들른다면 꼭 가보라고 하고픈 동네 :)
마지막으로
이번에 헌츠빌 코스트코에서 발견한 수비데 삼겹살 '0'
이미 익혀진 거라 뎁히기만 하면 된다는데.. 나같이 귀찮은 사람들을 위한
삼겹살인듯!!! 맛있으면 알려드리겠음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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