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소타 맛집 Walt's Fish Market 시에스타 키 비치 석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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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태니컬 가든을 둘러보고
남편이 Fish and Chips가 당긴다해서
사라소타 지역 맛집으로 잘 알려진
Walt's Fish Market 으로 향했다.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식당으로 유명한 곳.
다행이 3시쯤 온거라 주차 공간이 하나 딱
나왔다. 럭키 🍀






나는 생굴을 오랜만에 시켜서
기대가 컸다.







하나도 비리지않고
신선한 맛에 후루룩 다 헤치워버림 🤭







남편이 시킨 피시앤칩스는
신기하게도 영국식이 아닌,
Southern Style Fried Catfish
같은 모양이었다.
남편이 만족스럽게 먹음!







이건 나의 메인디쉬로 시킨
Blackened Fish Taco Style Rice 였나
내가 좋아하는 재료들이 다 들어가서
맛있게 잘 먹었다.







저녁 산책도 할겸
시에스타 키 바닷가에 다시 왔다.
석양시간이다보니 물멍때리는 것만으로도
Holy한 기분이 들더라








어느새 6번째 결혼기념일이네
시간 참 빠르다








숙소에서 제공한
비치타월 깔고 백사장에 앉아
석양 바라보기 😊







물이 차도
발만큼은 담구겠다는 의지의 스카일러







석양 보러 하나 둘씩 모여드는 사람들
지는 태양을 바라보며
나도 스카일러도 소원을 빌었다.
'
백팩 찾게 해주세요.🙏'







조용히 앉아서 멍 때리기







그동안
남편에게 무료 오가닉 핸드메이드 슬리퍼
제공해드림









지평선 너머로 해가 저물자
사이렌소리가 짤막하게 들리는게
집으로 돌아갈 시간이란 의미 같았다.









해변에서 좋은 기운 잔뜩받고
숙소로 돌아오는데
달이 진짜 밝고 동그랬다.
알고보니 정월대보름이었던 것. 🌝







그래서
달밤의 체조대신
달밤의 야영을 해보기로 🤭






따듯한 온수풀에
밝게 빛나는 보름달보며
우리 둘이 전세낸듯 수영장 독차지하니
행복이 멀리 있는게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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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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