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고래투어 Paradise Tour 사라소타 한식 맛집 K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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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o Palms at Siesta




늦잠을 잤더니
해가 중천이다.

우리 숙소 수영장 관리하나는
기깔나게 잘하시는듯 👍






저녁에 또 수영하러와야지
다짐하면서
돌고래 투어하러 갔다.






우리가 고른 업체는
Paradise Boat Tour 이라고
사라소타에서 1시간 걸리는
Brandenton 이라는 도시에 있다.







사라소타에도
돌고래투어 업체가 있지만
굳이 이 곳을 택한 이유는
7년 넘는 연혁과 정말 좋은 후기들 때문







명심할건
Brandenton은 사라소타 해변가보다
더 상업화되어있어서
주차전쟁이었다.
다행이 주차요원같은 아저씨가
빈 주차자리 알려주시고
티켓판매소까지 골프카트로 데려다주심









보트 타기 전
주변에 있던 카페에 와서
따듯한 라떼 한 잔 시켰다.







우리의 선장 James
우리가 탄 시간대 승객은
단 7명
아동이 있었던 커플, 우리, 그리고 노년커플
굉장히 조용하고 매너있으셨음 👍👍👍







보트가 항구를 떠나고
선장님이 돌고래 발견하면
알려달라셨는데
내가 그 사람일줄이야!!!! 🤭








저 하얀 대저택은
코카콜라 사장의 별장이라던데
주택들 사이로 작은 운하 처럼 돼있어서
돌고래들이 생선 몰이 하기가 쉬워
이 공간은 거진 돌고래보육원 같은 곳이란다.








돌고래들이 놀라지 않도록
안전거리 밖에 모터를 끈 후
돌고래들 스스로 다가오도록 한다.
워낙 똑똑한 생명체들이다보니
모터 소리, 목소리, 배 크기를 기억하고
찾아온다고 한다.





존귀탱 돌고래 두 마리




태어난 지 한 달 되어 보이는 아기돌고래와
그보다 좀 큰 형아 돌고래가
수영을 가르쳐주면서
갓난쟁이 돌고래 얼굴을 포착할 수 있었다.
어찌나 작은지 진짜 귀엽더라









이후에도
주변 바다를 항해하며
펠리칸을 비롯해 서식하는 새들을
만나볼 수 있었다.








운이 좋게도
돌고래들을 만날 수 있어서
값진 경험이었다.








저녁을 먹으러 간 곳은
한국식 스테이크하우스 KORE라는 곳







오픈한 지 얼마 안 된
최신 레스토랑이다.







자리가 안내됐는데
미리 세팅돼있어서 놀랐다!
미국에선 흔치 않으니깐..
근데 인테리어도 고급이고
반찬 세팅도 한국어 영어로 미리 프린트도
해두어서 준비성에 감탄했다.







고민하다 칵테일도 골랐는데
Watermelon Ginger Tonic 막테일에
Gin섞어서 알콜카테일로 만들었다.
와...인생칵테일이었음..








인생칵테일..








비싼 김치찌개 시키는 사람 누구야
나야 나..
바닷바람 맞고 와서 뜨끈한게 필요했는데
역시나 잘한 선택이었다.








비비고 만두랑
콘치즈도 줌 ㅎ 대박






우리가 고른 정식은
Butchers table 이었나
이런 고기들이 서빙돼고
우리가 알아서 구워먹으면 됨 🤭






한국인으로서 다른 한식당에서
깝깝하게 구워주는 거 보는 것보다
내가 직접 좋은 퀄리티의 고기를
내가 원하는 순서대로 조리할 수 있어서
아주 만족스러웠다.

사라소타가면 여기 재방문의사 강력함
찐맛집으로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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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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