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간단 홈베이킹 Ice Cream Bread 아이스크림으로 빵 만들기

Homemade Ice Cream Bread

아이스크림 브레드 : 아이스크림으로 빵 만들기

글·사진 ⓒ JadenSkylar

유투브에서 우연히 발견한 아이스크림으로 빵 만들기를 시도해봤다. 재료도 너무나 간단하게 딱 2가지만 필요하면 되는데 아이스크림과 셀프라이징 밀가루가 그 것이다. 셀프라이징 밀가루란 베이킹파우더와 소금이 섞인 박력분이라고 한다. 집 근처 퍼블릭스에서 블루벨 아이스크림 파인트와 셀프라이징 밀가루를 사왔다. 블루벨 아이스크림 중에 하프앤하프라고 초콜렛과 바닐라 맛 두가지가 들어간 걸로 구입했는데 신의 한 수 였음. 다음 날 아침 바로 빵을 구워보기로 해서 아이스크림은 냉장고에 보관하여 하룻밤 사이 녹여놓기로 했다. (아이스크림 좀 아까웠다.) 

I tried baking bread with ice cream. I found this easy & interesting recipe on youtube. All I need was ice cream and self-rising flour. If you don't have self-rising flour, you can make it with all-purpose flour, baking powder and salt. I bought Blue bell pint and a bag of self-rising flour at Publix. The blue bell ice cream I bought was half and half which was a combination of chocolate and vanilla. It was a great decision. I left it in the fridge over the night to melt it for next morning.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녹은 파인트를 믹싱볼에 모두 붓고 셀프라이징 밀가루 1.5컵을 부어 잘 섞어주었다. 만들기 전 후기를 읽어보니 생각보다 달지 않다는 얘기가 많아서 반신반의하며 올리고당을 두바퀴 둘러주었는데 잘한 선택이었다. 유투브에서는 쿠킹스프레이라고 들러붙는 걸 방지하기 위해 오븐 그릇에 뿌려두던데 나는 굳이 쿠킹스프레이 사기 싫어서 구글에 검색해보니, 버터로 문질러주면 된다고 해서 집에 있는 무염버터로 오븐 그릇을 잘 문질러주었다.

I poured all the melted ice cream into a mixing bowl and mixed it with 1.5 cup of self-rising flour in the morning. I found many people said this bread wasn't very sweet. So I squared an oligosaccharides syrup two circles. People use a cooking spray in an oven bowl to avoid sticking. I didn't want to buy one for that so I googled if there is any other way. I could use butter so I rubbed some unsalted butter into my oven pan. 

잘 섞인 재료를 오븐 그릇으로 넣어준 후, 맨 위에 아몬드를 듬뿍 얹어주고 화씨 350도로 예열한 오븐에 40분간 구어주었다. 시간이 거의 다 되어가자 빵 굽는 냄새가 기분좋게 났고, 꺼내어 잘 익었나 젓가락으로 찔러 체크한 뒤 3분을 추가로 더 돌려주었다. 완성된 아이스크림 브레드를 15분간 상온에서 식혀준 다음 먹기 좋게 썰어주었다.

I moved all the mixed ingredients into the oven bowl and sprinkled sliced almonds on top. I had my oven heated at 350F˚. I set the timer for 40 minutes. By the time it was done, the bread smelled so good. I checked the bread and cooked it for 3 more minutes. I put out the bread to rest for 15 minutes at room temperature.

다들 식감이 독특하다길래 궁금했는데 먹어본 결과 포슬포슬한 백설기같은 식감이었다. 엄청 쫀득하진 않아도 탱탱한 정도? 빵에서 그런 식감이 있을 수 있다는 게 흥미로웠다. 예상대로 달진 않아도 내겐 딱 적당한 단맛이었고 남편은 신기하게도 통밀빵 맛이 난다고 했다. 잼이 있었으면 남편은 같이 올려 먹었을 거라는데 나는 이 자체로 너무 맛있었다. 따뜻한 커피 한 잔 내려 아이스크림 브레드와 같이 먹으니 호텔 조식 남부럽지 않았다. ㅋㅋㅋ 만들기도 엄청 간단하고 맛도 괜찮아서 한번 만들어보기를 강력추천한다!

Everybody said the texture of the bread was interesting. It surely was! It had some resistance and a bit of chewiness. It wasn't very sweet as expected. To me it was perfect sweetness. Skylar said it tasted like wheat bread and he wished he had jam to eat it with. I just liked the taste itself. I made some hot coffee and drank it with the bread. It was so good. I recommend making ice cream bread. It's super easy to make and tas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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