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라배마 헌츠빌 둘러볼 곳 Lowe Mill Arts & Entertai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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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we Mill Arts & Entertainment, Huntsville, Alabama




시부모님께서 토요일에 헌츠빌에 있는 Sam's Club (코스트코 같은 창고형 마트)에 가신다길래

그럼 헌츠빌에 있는 Lowe Mill Arts & Entertainment 에도 들러보자고 제안했다.

예전에 Yelp 에서 봐두었던 카페 Alchemy Lounge가 그 곳에 위치해있어서 눈여겨 봐둔 곳이었다.

My parents in law planned to go to Sam's Club in Huntsville this Saturday.

So we suggested that we stop by Lowe Mill Arts & Entertainment.

This is where the cafe Alchemy Lounge that I saw on Yelp before is.


Alchemy Lounge on Yelp : https://www.yelp.com/biz/alchemy-lounge-huntsville-3



시아빠는 미술 작품에 관심이 많으신데다가 마침 매주 토요일 Lowe Mill 에 열리는 파머스마켓도 구경갈 수도 있는 기회라고 생각했다.

My father in law is interested in art and there is a farmer's market every Saturday.

So I thought it would be interesting.



이 곳은 오래된 공장을 리모델링해서 148개의 스튜디오 공간으로 꾸미고 예술가들을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고 한다.

This building is a remodeled factory and now they have 148 studios for artists.




Lowe Mill 의 랜드마크 격인 워터탱크...(맞나?)

Lowe Mill's land mark.



우리가 간 날 파머스마켓은 아주 소수의 인원만 장사를 하고 있어서 생각보다 볼 거리는 없었다. ㅠㅠ

아마 어느 주에는 파머스마켓이 크게 열리고 어느 주에는 또 소소하게 열리고 하는 것 같다.

The farmer's market was nothing special. 

I guess some weeks they have a big farmer's market and sometimes don't.



내가 가장 맘에 들어했던 장소는 바로 저기 복도 끝에 위치한 Pizzelle's Confections 이었다.

처음에 이름만 보고 피자 만드는 곳으로 착각했는데 초콜릿/디저트를 파는 베이커리 전문점이다.

My favorite place in Lowe Mill was Pizzelle's Confections at the end of the walkway.

I mistook the name for a pizza place but actually it was a bakery.



사람들이 안에도 북적북적했고 종업원분께 사진 찍어도 되냐고 물으니, 엄청 친절하게 당연히 된다고 하셔서 기분이 좋았다.

지금 옐프나 구글에 이 가게를 검색해보니 두 군데에서 평점 만점인 곳이다. (!!!)

The bakery had many people in it already!

I asked the lady if I could take pictures and she nicely said yes.

I searched for this place on Google and Yelp and ratings on both websites are perfect.



다양한 종류의 초콜렛들이 있었고 4개를 고르면 8불이었다.

우린 마침 4명이어서 각자 하나씩 골라보기로 했다.

There were so many chocolates and the pieces are 2 dollars each.

We decided to each pick one.



초콜릿이 무슨 원석을 잘 다듬어 놓은 보석들같이 생겼다.

They all looked like well-cut jewels.



굉장히 귀여운 조각케익들도 있었다. 다음 번에 꼭 시도해봐야지.

They had such cute small cakes too.



우린 각자 이렇게 네가지 맛을 골랐고 왼쪽 위부터 시아빠, 시엄마 아래 왼쪽 남편 그리고 내가 고른 초콜렛들이다.

각자의 맛도 궁금해서 이 작은 초콜렛들을 4분할해서 ㅋㅋㅋㅋ 먹었다. 내가 고른 맛은 얼그레이맛 초콜렛이었는데 이게 베스트!!

These are our pick. From top left, dad and mom in law's chocolates.

From bottom left, my husband's and mine.

My chocolate tasted like earl grey and personally it was the best of them.



칠판 입간판이 놓여있는 곳은 허브차로 유명한 카페 Pipe and Leaf 이다.

There is a popular tea cafe -Pipe and Leaf- on the left.



들어가자마자 향기로운 차 냄새가 가득했다.

우측 벽면에는 판매용 차들이 전시되어 있었고, 맨 아래 칸에는 소분용으로 판매하는 차가 3달러에 판매되고 있었다.

It smelled like herbal and scented tea in the cafe.

On the right wall, there were teas for sale and small bags of teas for 3 dollars.



내가 구매한 건 orchard peach. 복숭아 맛이 난다 :D

I picked orchard peach tea.



본격적으로 건물 내부로 들어왔을 때 규모에 깜짝 놀랐다. 

아티스트 각자 스튜디오가 개성에 맞게 꾸며져 있었고 또 볼거리가 다양했다.

Actually I got surprised by the scale of this place.

There were so many studios and each of them was different and unique.





시아빠는 여기에서 하루 종일 구경하며 시간 보낼 수도 있다고 하셨다.

그만큼 규모도 생각보다 훨씬 크고 작품들이 곳곳에 있어서 자세히 보다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른다.

My dad in law said he could spend all day looking at works there.

There are arts and crafts everywhere, I didn't realize how fast time was going by either.





여기가 내가 가고 싶어했던 Alchemy Lounge 카페다.

커피 마시러 들어갔던 카페는 이미 사람들이 북적여서 투고로 받았다.

거기에 한국인 사진사 분이 개인 스튜디오로 초대해주셔서 시부모님과 남편 다 함께 가서 그 분 작품을 구경했다.

사진사 분이 사진 하나 하나 설명해주셔서 시부모님께서 더 좋아하셨던 것 같다.

사진도 가르쳐주신다고 제안해주셨는데, 남편은 요즘엔 자기가 내 카메라로 사진을 더 많이 찍으니까 자기가 들어야하는 거 아니냐며 농담했다. ㅎㅎ

오랜만에 타국에서 한국인 분 만나서 더욱 특별한 경험이었다.

This is the cafe -Alchemy Lounge- that I wanted to go to since a long time ago.

There were so many people there so I just ordered a coffee to go.

Also there was a Korean photographer who has his own studio there and he kindly invited all of us.

So we visited his studio and he showed us his work and explained them one by one.

I think my parent's in law liked to listen to his explanation looking at his photos.

He offered me a photography tutoring as well, my husband seemed to want to take it more saying he's taking more photos with my camera than I do these days lol.

The experience was special to me because I don't get many chances to meet Koreans and speak Korean here.




마지막으로 알록달록한 벽화 앞에서 기념사진 :D

We took these photos in front of the colorful mural.





Lowe Mill Website : http://www.lowemill.net/


초대해주셨던 김장욱 사진사님(스튜디오 304) 홈페이지 : http://kimjangwook.myportfoli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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