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요근래 재밌게 본 넷플릭스/HBO 드라마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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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에 최종화까지 다 본 드라마들이 많았는데, 그 중에서도 내가 정말 좋아했던 드라마를 공유하고 싶다.

 

 

 

 

1. 비밀의 숲 시즌 2 / 넷플릭스

말모 비숲....! 매주 넷플에 업뎃될 때마다 꼬박꼬박 챙겨본 드라마. 시즌 2 초반에 지루한 감이 있었지만, 후반부 되면서 몰입도 최강.. 마지막 회에서 내가 가장 좋아했던 부분은 한여진이 본청에 남은 것. 자기를 아껴주는 사람들이 있는 용산서로 돌아갈 수 있었지만, 꿋꿋하게 앞으로 전진해나가는 모습이 정말 인상깊었다. (내 롤모델 ♥)

 

 

 

 

민디 김희선 닮은 듯..

 

2. 에밀리, 파리에 가다 / 넷플릭스

넷플릭스 오리지널 쇼로 기대감 없이 봤는데 외노자로서 진짜 재밌게 봄; 파리 사람들이 어떤지 간접적으로 경험도 해보고, 에밀리라는 당찬 캐릭터가 외국에서도 기죽지 않고 일하는 거에 동기부여를 많이 받았다. 더불어 파리여행한 것 같은 기분도 들어서 좋았다. 요즘 만들어지는 미드는 다양한 인종에 배역을 부여하려고 노력하는 것 같다. 영상미 + 패션센스 + 재미 다 잡은 듯... 내용이 어렵지 않아서 머리에 힘주고 안봐도 돼서 좋았던. 개인적으로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를 봤을 때랑 비슷한 기분이 들었다.

 

 

 

 

 

 

3. Raised by wolves / HBO+

영화 에일리언, 프로메테우스로 유명한 리들리스콧이 HBO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드라마를 만들었다. 간략한 줄거리는 두 명의 안드로이드가 인류를 보존하기 위해 엄마와 아빠 역할로 다른 행성에서 살아남는 모습을 그린다. 머나먼 미래 같으면서도 금방 또 도달할 것만 같은 미래 얘기같아서 흥미롭다. 씨지도 너무 적절하게 잘 만들어서 흡입력 최고.... 단점은 한국어 자막이 없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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