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드앤스카일러
Life in Alabama :: 미국일상블로그
2021년 4월 미국 알라바마 주택 화단 모습
Brunnera 브루네라 파란색 꽃 만개
휴케라,휴케렐라,무늬둥굴레,은방울수선화 키우기
1. 휴케라 Heuchera 휴케렐라 Heucherella
2년차 되어가는 나의 휴케라들.
(휴케라 라바램프/토파즈재즈/실버검드롭)
위에 알록달록 휴케라들은
내가 하도 위치를 자주 바꿔서 큰 성장은 없는 편.
이 쪽 휴케라와 휴케렐라들 또한 2년차인데,
잎크기가 작년에 비해 눈에 띄게 커지고 넓어졌다.
휴케렐라 피치티 Peach Tea가 가장 먼저 꽃대를 올린다.
2. 무늬 둥굴레 Solomon's Seal
둥굴레차의 그 둥굴레 잎과 꽃이 정말 예쁘단 사실.
미국에서는 차보다 화초로 유명하다.
작년 Etsy 에서 구입해서 실내에서 키웠다가
잎이 다 노래져서 죽었구나 싶어서,
화단 구석에 뿌리구근이나 심어주자했던게...
올해 4월 이렇게나 빽빽하게 올라와서
벌써부터 무늬 잎사귀아래 꽃을 주렁주렁달기 시작한다.
3. 브루네라 Brunnera Queen of Hearts
브루네라 라는 식물은
한국인들에게 잘 알려져있지 않은 화초같다.
전체적으로 봤을 때 작은 꽃들이공중에 떠있는 듯한 착시현상도 준다.마치 안개꽃의 형상을 가졌달까,
브루네라 뒤 은방울수선화의은방울꽃같은 하얀색 꽃과 아름다운 투샷.
파란색 꽃을 피우는 식물로는
대표적으로 물망초가 있는데
브루네라도 물망초같이 귀엽고 작은 파란꽃을 피운다.
위에 모든 식물들과 동일하게
브루네라도 반그늘에서 잘 자라는 식물이다.
특히나 그늘진 곳에서 눈에 띄는 꽃을 피우는
식물을 찾고 있다면
브루네라만한게 없다.
물망초 업글버전이라 보는 이유는
꽃 뿐만 아니라
잎사귀모양이 독특해서
개화기가 지난 후에도
화단에서 그 몫을 톡톡히 해낸다.
물망초 키우기를 해본 사람이라면,
브루네라를 한번 키워보는 것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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