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타인데이 기념으로
외식을 어디서 할까했는데
우리가 진짜 좋아하는 맛집
알레이야에서 꼭 하고 싶었다.
근데 겨우 4일 전이어서 예약이 쉽지가 않았는데 결국 성공함.. 대박 🤭🍀
심지어 오픈키친 바로 앞자리 당첨돼서
다른 음식들 서빙되는 모습을
일열관람 가능했음
마치 요리 다큐멘터리보는 느낌도 나고🤭
프라임타임인 5시 정각에
예약 성공해서 기분 너무 좋았던!!!
애피타이저로
마르게리타 피자와 칵테일,
베이컨 대추를 주문했다.
알레이야에서 정말 인기있다는
애피타이저 Bacon Wrapped Dates
드디어 시켜봤다.
미국에서 음식 재료로 쉽게 찾을 수 없는
대추라서 뭔가 맛이 상상이 잘 안갔는데
부드럽게 잘 구워진 베이컨 안에
단맛이 가득한 대추가 입안에서 살살 녹았다.
왜 인기 메뉴인지 알겠더라는!!
알레이야는 얇은 화덕피자로도 유명한데
이 심플한 마르게리따 피자의
바질향이 향긋하니 맥주 땡기는 맛..
도우가 얇아서 완전 내 취향!!
메인요리로는
스카일러는 Short ribs
나는 Pork Shoulder 시켰는데
둘 다 진짜 맛있다. 강추🥺
브로콜리니의 숯불향은 대체 어떻게 하는걸까
처음 시켜본 Pork Shoulder는 고기가
연하게 발라지고 주변에 보라색 양배추를
아주 잘 볶은데다가 토핑으로 나오는 파인애플조각들과 함께 먹으니 👍👍👍👍
배가 터질거 같았지만
이렇게 맛있는 음식을 남기는 건
용납할 수 없어서 다 먹음ㅎㅎ
발렌타인데이 기념 외식이라 진짜
최고로 바쁜 날인데도
이정도 퀄리티의 음식을 낸다는 것과
여전히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받았다는 것이
이 레스토랑을 더 좋아할 수 밖에 없는
이유같다.
내부 분위기도 너무 좋아서
데이트 장소로도 강추하는 곳
채터누가에서 맛집을 찾는다면
아주 자신있게 추천할 수 있는
찐 맛집 알레이야.
뜻깊은 발렌타인데이 기념 외식을 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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