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여행 - 5월 마더스데이에 가볼 곳
Atlanta Botanical Garden
TonTon Ramen
보태니컬가든에 가기 전, 점심을 먹으러
근처 폰스시티마켓에 들렸다.
오랜만에 온 톤톤라멘
나는 칠리밤을 같이 추가해서 시켰다.
남편도 나도
돈코츠라멘을 시켰는데
국물도 진하고 아주 맛있었다 bbb
밥먹고 옆에 있던 가구점에 들렸는데
마침 전시용 가구를 반값세일하고 있어서
안그래도 갖고있던 가구 라인이었다
의외의 득템 🤩
Atlanta Botanical Garden
처음으로 방문해본 애틀랜타 식물원
이 날은 원래 비가 많이 오기로 예정된 날이었는데
운이 좋게도 비가 예상했던 것처럼 하루종일 온 게 아니라서 우리가 도착했을 땐 사람들이 적었다.
가드닝덕후로서 너무 기대가 됐음!!
입장하는 순간부터 너무 예쁘다.
이 긴 다리로 빙 돌려 내려가면서 구경할 수 있음
중간중간 조형물 구경도 멀리서 할 수 있음
우리 집 화단에도 있는
Solomon's Seal 둥굴레다.
둥굴레차의 그 둥굴레임ㅎㅎ
잎이 너무 예쁘지 않나? 거기다 은방울꽃 같은
작은 꽃들이 대롱대롱 달림 ㅎㅎ
이건 나도 처음 본 식물이었는데
Spigelia Marilandica 라고
꽃이 깊어서 벌새들이 수정을 도와줘야한다고 함
이 식물원은 기존 숲을 최대한 살린
자연 속 식물원이라 더 신기했다.
멋있는 수로는 덤
막 아이리스들이 다 피고 진 시기였나보다.
남은 몇 송이라도 볼 수 있어서 감사
이런 자동세차 브러쉬같은 조형물은 뭔지
사람들이 자세히 보고 있다.
글라스로 만든듯
멋진 수로 2
산수국
이 분수는 애틀랜타 식물원의 마스코트 격
실제로도 꽤나 멋지다.
물은 화학품을 쓰는건지 염소? 수영장 냄새가 났다.
걷다보니 나온 아버에서 잠깐 쉬기로 했는데
바로 그 옆에 심겨진 알리움이 장관이다.
잠깐 들려본 키즈정원ㅋㅋㅋ
스칼라는 동심으로 돌아갔나보다.
이 식물은 네임택이 없어서 먼지 알 수 없었다.
잎 색은 회색빛의 올리브나무 같은 이파리에
꽃은 아기자기 달려있었다. 이름 아시는 분..?
키즈정원 속 작은 폭포와 연못
요기가 메인광장이고
그만큼 제일 화려한 곳이다.
우리가 갔을땐 멕시칸 노래 라이브연주 중이셔서
너무 좋았음
내가 좋아하는 델피늄과 금어초, 알리섬이 심겨져있었다.
메인광장 옆 쪽에 가면
장미화단이 있다.
여러 종류의 장미들이 피어있음
이 화단에 장미 외에도 여러 꽃들이 심어져있었음
작은 일본식 정원을 구경해보러 갔다
되게 시크릿가든처럼 잘 안보면 눈에 안띔
작지만 확실히 동양풍의 식물들
일본식단풍들이 심어져있음
요거 조그만 원이 뭐라고
이국적인 느낌을 추가해줌
요기가 나름 포토스팟인지 사진을 많이 찍더라
근처 다년생꽃 정원에서는
좀 더 다채로운 색의 델피늄을 봤다.
역시 너무 예뻐
갤럭시s23 울트라 화질 감동임ㅠ
너무 만족함 (깨알자랑)
꼬마가 개구리를 잡은 동상이 있는
연못인데 찐으로 개구리가 살고 있음ㅇㅇ
이 곳은 Edible Garden이라고
채소를 심은 텃밭이다.
이렇게 넓고 멋진 텃밭을
언젠간 나도 갖고 싶다☺️
그 뒤로는 난초식물관이 있다.
아우디차도 전시돼있었는데 후원을 해주는건가
난초배양실
난초가든 입장
아바타에 나올 것 같은 신기한 식물
종류가 어마어마하다...
요기는 고지대식물원이었던듯
잎사귀크기..ㅎㄷㄷ
밖으로 나와보니 여기는 Skyline Garden이라는 곳이었다.
이름을 왜 그렇게 지었나하고 궁금했는데
이렇게 애틀랜타의 고층빌딩이 잘 보이는
정원이었고 그 옆으로 Piedmont Park라고
애틀랜타의 센트럴파크같은 큰 공원이 붙어있었다.
난초식물원과 연결돼있던 실내식물원을
조금 더 둘러봤다.
저기 끝에 보이는 Arbor 아치형 구조물을
따라 주차장으로 향했다.
애틀랜타보태니컬가든
크기도 어마어마하고 볼거리도 많아서
애틀랜타 여행 가볼 곳으로 추천한다.
우린 거진 세시간 넘게 둘러본 것 같음😅
이 날 호텔에 돌아가 치킨 먹고 뻗었다.
찐 인증
비비큐 치킨이랑 로제떡볶이ㅋㅋㅋㄱ
떡보끼 맛집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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