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드앤스카일러
Life in Alabama :: 미국일상블로그
애틀랜타 1박 2일 여행
08.25.2023
애스파콘서트가 금요일 저녁이라
애틀랜타로 향했다.
콘서트 장인 팍스씨어터 바로 앞 호텔에
묵기로 했는데 뷰가 아주 좋았다.
입장 전에 줄이 얼마나 긴지
마지막까지 창으로 구경하다 나갈 수 있었음
호텔도 만족스러웠다. 뷰도 굿 침실도 굿
주차는 호텔 투숙객은 35불이고,
그 외 일반적으로는 65불 🤪이라고 한다.
저녁을 먹으러 스카일러가 고른
호텔 근처 그리스식 식당으로 가기로 했다.
걸어서 오분 컷..
우리가 5시 좀 전에 가서 그런지
손님이 거의 없길래
맛이 있을까 조금 걱정이 됐음 😅
그런데 웬걸
내가 먹어본 그리스 음식 중에 제일 맛있었음
새우살도 엄청 통통한데다가
숯불향이 진해서 진짜 맛있었고
밥도 말모 존맛에
그린빈도 되게 독특하게 한국의 고구마순
반찬같았음 강추🙂
스칼라는 Gyro샌드위치를 시켰다.
맛있다고했는데 내가 내 음식에 감동한만큼은
아니었나보다.
싹싹 긁어먹었음ㅋㅋ
잠시 호텔방에 들렸다가 콘서트 장 입장ㄱㄱ
이 날 진짜 야외는 넘 더웠음
우리는 2층 발코니석으로 겟
생각보다 수용인원이 큰 공연장이었다.
콘서트 시작 전
강렬한 조명으로 안구어택 당함 🤪
이런 기회가 흔치 않으니
기념사진도 남겼다 헤헿
본격적으로 시작된 콘서트
엄청난 환호성에 내 고막 떨어지는줄
다들 진짜 요정같이 예쁨 🥹
이렇게 가까이서
유명 아이돌도 보고..
너무 좋다 😉
(사진 시간상아니구 순서가 약간 뒤죽박죽임)
애스파 도깨비불
요기는 막바지에 소감 말하고
팬서비스해주면서 셀카 찍어줌
각 멤버별 솔로무대도 있었다.
어떻게 끊임없이 무대할 수 있는지
체력이 대단하다고 느낌
그 유명한 넥스트레벨
실제로 보다니
카리나 진짜 너무 예쁨 🩷
콘서트 총평 ⭐️⭐️⭐️⭐️⭐️
일반팬이었음에도 아주 아주 만족스러웠음
볼거리많고 열심히 공연하시고
노래도 잘하고
열성 해외팬도 진짜 많음
또 이번 콘서트는 땡볕에서 오래 안기다려도 됐고
공연장이 무대랑 진짜 가까워서 만족도가 컸다.
공연이 마치고
빠져나가는 차들..
우린 여유롭게 호텔룸에서 구경
다음 날 아침
호텔 무료 조식을 먹으러 갔다.
거창한건 없고
간단히 먹기 좋은 조식임
스칼라의 누텔라 바나나 토스트
칼로리폭탄인 만큼 맛있음
잘 쉬고
체크아웃합니당
점심으로 Marietta/Kennesaw 지역에
한식 분식집인
Seoul Food에 왔다.
치폴레처럼 미리 음식이 만들어져있고
Bowl형식으로 시킬 수 있음
떡꼬치 식감 바삭하니 예술
매콤제육김밥도 진짜 한국의 그맛임ㅜㅜ
김밥은 주문들어가면 바로 즉석에서 만드시는듯
여기 맛집으로 인정합니다.
근처 테슬라 매장에서 데모드라이브하러 감
덕분에 모델와이도 몰아봄 🩵
알찬 8월의 애틀랜타 여행 끄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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