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버밍햄 메탈밴드 Spiritbox 콘서트 🤘

Spritbox는 여성 보컬이 있는 멜로디와 메탈부분이 혼합된 독특한 메탈밴드인데 남편이 되게 좋아하는 밴드다ㅋㅋ 나보고 같이 가자구 해서 메탈에 메도 모르는 내가 콘서트에 다녀옴ㅋㅋ

버밍햄에 유명한 브루어리인 Avondale에서 진행됐다. ㅎ 이 장소 자체는 괜찮은데 두 세블럭 떨어진 곳은 진짜 스케치함..

공연 기다리는 싸람들
나는 브루어리니까 맥주를 사 먹으러 가 봄

남편이 추천해준 라거를 골랐는데
와 대박 쓰다
이렇게 끝맛이 쓴 맥주는 처음 ㅜㅜ

그래서 남편 줌.ㅎ
스칼라는 되게 맛있다구 먹더라

그렇게 시작된 공연
밴드멤버 중 한 명 고향이 버밍햄이라고 롤 타이드 외치심 😂

남편이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잘한다고 깜놀

나같은 입문자 메린이도 같이 즐길 수 있게 멜로디 부분이 많은 것도 좋았다. 덕분에 🤘🤘 이 사인도 해보고.. ㅋㅋㄲㅋ 특별한 경험이었음

넷플릭스에 Aggressive Retsco라는 귀여운 에니메이션이 있는데 거기 메인캐릭터랑 비슷했다 ㅋㅋ

야외라 그런지 Cigar랑 베이핑?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천식있는 나는 거의 숨 막힐 뻔 했지만ㅜㅜ

이 밴드 진짜 노래가 좋아서 콘서트 후로 찾아듣는 중.. 이렇게 또 스며들음
The Void, Jaded, Circle with me 추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