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앨라배마에 위치한 우리집 잔디마당에 3월 초중순 꼭 꼭 뿌려야하는 잡초약이 있다. 그것은 바로 왕바랭이 약. 미국에서는 크랩그래스라고 불리는데 이유는 마치 게다리처럼 쭉쭉 뻗어나간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워낙에 크고 질겨서 이 잡초가 이미 싹이 올라왔다면 처치가 아주 곤란하다. 이 왕바랭이 감소에 효과 만빵인 것은 바로 사전예방약이다. 프리-이머전트라고 불리는데, 이 예방약의 핵심은 제초제를 뿌리는 타이밍에 있다. 너무 빨라도, 너무 늦어도 효과가 없다. 미국 주 별로 기온과 기후가 달라, 만약 미국 다른 주에 산다면 그 지역 다른 사람들은 어느 시기에 프리이머전트를 하는지 꼭 찾아봐야 한다.
There is a must-do thing for your lawn in March in Alabama. That is applying pre-emergent for Crabgrass. Once it's sprouted, it is almost impossible to get rid of it. They spread so fast as the temperature goes up. The most important thing about pre-emergent is timing. You need to google when is the perfect time for it in your area. In my case it was mid March but since last winter was warmer, I hurried to do it early in March.
이 예방약은 알갱이 형으로 되어 있어서 뿌리고 나서 물을 뿌려 녹여줘야 한다. 물에 녹은 입자는 땅 안에서 층을 형성한다. 물을 따로 뿌리기 귀찮은 나는 일기예보를 확인하고 비가 오기 전 날 프리이머전트를 해줬다. 바랭이가 봄 기운을 느끼고 땅 위로 새싹을 올려보내기 직전에 이 층에 막혀서 싹을 틔우지 못하게 하는 원리이다. 그래서 타이밍이 중요하다.
This pre emergent is granular. You need to spray water to melt it down into the ground afterwards. That makes a barrier under the ground and keeps crabgrass from coming above the ground.
잔디밭을 가진 집이라면 이 프리-이머전트의 중요성을 알 것이다. 초봄에 이 작업을 한번 해두면 훨씬 훨씬 깔끔한 잔디마당을 가질 수 있다. 하지만 프리이머전트가 영원히 지속되는 것이 아니고, 잠재적 바랭이 씨앗들이 이 층이 없어지는 직후부터 땅 위로 올려보낼 것이다. 그래서 보통 가을에 한번 더 프리이머전트를 해주는 것이 좋다. 1년에 두 번 고생해서 바랭이와 작별인사 할 수 있다는 것은 정말이지 다행이다.
I can't stress enough how important this job is. But pre emergent doesn't last forever. You need to do this one more time in the Fall. Because there will be new possible crabgrass seeds after the first barrier disappears.
우리가 이사 왔을 때, 잔디나 잡초에 대한 지식이 0이었던 시절. 바랭이가 우리 잔디밭을 뒤덮은 적이 있는데 얼마나 질긴지 손으로 잡아 당길 수도 없고, 엄청난 속도로 번진다.
When I moved into this house, I was new to weeds and lawn care. We had so many Crabgrass that uear. It literally covered our whole front yard. It wouldn't be pulled easily or killed by weed killer but spreading more and more. Last year I tried this solution, it worked really well. It reduced A LOT of crabgrass.
입자보다 너무 크게 숫자를 설정하면 한번에 내보내는 양이 많아서 금방 닳는다. 그래서 또 리필해줬음 !!!
You can adjust the size of the hole. I think I set it too open, it ran out too fast. I had to pour some more pre emergent.
프리이머전트를 잔디밭에 다 뿌리고 나면 아스팔트에 떨어진 알갱이들을 심심찮게 발견할 수 있다. 얘네를 잔디밭으로 쓸어내, 아스팔트 바로 근처에서 자랄 바랭이들을 막아준다.
You will see some pre emergent granulars on the driveway. Since crabgrass loves the heat and tends to grow even faster around the driveway where it is hotter. Using a blower, you can send these right at the edge.
이렇게 바람으로 보내주면 봄철 바랭이 프리이머전트는 끝!
It is done 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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