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제초작업했다가 실패했던 지난 날 ㅠㅠ
결국 잡초관리 서비스 구독하기 시작
작년 3월, 그러니까 딱 1년 전쯤 시작한 Lawncare 잔디 관리 서비스. 우리집 앞마당이 잔디밭인데 잡초가 무성하고 도저히 개인의 힘으로 관리가 안되어서 절박한 심정으로 시작한 서비스다. 일년에 7번 정도 방문해서 잡초약을 뿌려주는데, 작년에 시작했을 때 딱 Crabgrass 왕바랭이 죽이는 Pre-Emergent 서비스를 딱 놓치는 바람에 아직 우리 잔디밭에 왕바랭이들이 분포해있지만, 아마 내년쯤(23년도)에는 거의 완벽해질 것 같음;;;;
위에 모습이 심각하게 잡초로 뒤덮혔던 작년 겨울 앞마당 모습
1년 후 지금 잔디마당의 모습은??
아직 냉이같은 Garlic / Onion Grass가 군데군데 보이고, 왕바랭이들이 분포해있으나
전년도에 비하면 아주 드라마틱한 변화;;;; 잔디라고 부를 수 있는 표면적이 급격히 늘어남^^;;
이 Lawncare Service 완전 대만족임...
그대신 약이 진짜 독하다. 사진에 보이는 노란 선들이 아마 크랩그래스 Pre-emergent 같은데
이 냄새가 진짜 온동네 진동할정도로 독함... 근데 그만큼 왕바랭이들은 날이 따뜻해지기전 땅 아래에서
씨앗이 발아하기 바로 직전에 죽여줘야 효과가 크다. 그리고 이게 시기가 완전 중요해서 딱 따뜻해지기 전이어야 함
그래서 작년에 프리이머전트 놓친 이유도 기온이 이미 올라가서 시기를 놓친거임 ㅠㅠ
아무튼 올해는 제발 왕바랭이랑 안녕하고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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