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분에 크로커스, 히아신스, 수선화 구근 심기 (추식구근) Planting Crocus, Hyacinth & Daffodils in Pots

10/25/2020
내년 봄을 위한 화분에 추식 구근 심기
(베란다에서도 가능하니 심는 시기 놓치지 말고 심어보시길)

 

 

 

우리집 입구에 있는 국화

 

 

 

8월 말 코스트코에서 샀던 국화를 현관에 두고 거의 두 달 내내 감상했는데, 이제 수명이 다 해서 까맣게 변해가길래 구근 식물을 심어야겠다고 생각했다.

 

 

 

가드닝센터 로우스에서 사온 구근들

 

 

화분에 심기 위해 각각 2팩씩 수선화 구근, 크로커스 구근, 히아신스 구근들을 사왔다. 역시 가을은 구근심는 시기라 그런지 내가 원했던 튤립이나 다른 수선화들은 이미 품절이었다. (미리 구근을 쟁여놓아야하는 이유...!)

 

 

 

 

 

 

국화를 뽑아낸 화분에 새 흙과 구근용 비료인 Bulb Tone을 넣어 주었다. 여기에 구근을 심을 예정

 

 

 

 

 

 

 

화분 중앙에는 키가 가장 큰 수선화 구근을 심고, 그 가장자리에 히아신스와 크로커스 구근들을 띠로 둘러주었다. 양을 딱 맞게 산 것 같아서 좋았다. 나머지 화분도 똑같이 심어줬다.

 

 

 

 

 

이렇게만 두면 봄까지 지루하니까 이 구근들 위로 팬지와 비올라를 심기로 했다. 얘네가 시들해지면 그냥 뽑으면 되겠지 싶어서 ㅎㅎ

 

 

 

 

 

팬지 비올라로 초겨울까지 화분을 장식하고, 내년 봄에는 밑에 심어진 구근들이 예쁘게 피길 바라본다. ☺



<업데이트 - 심은 지 한달 후>
11/27

 

 팬지와 비올라가 아주 건강하게 자라고 있는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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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9.2021

업데이트

 

 

3/13 히아신스 개화

3/16 히아신스 만개, 수선화 개화

3/25 수선화 만개. 화분이라 웃자람 (토네이도로 인한 폭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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