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호텔 미드타운 콘래드 Conrad New York Midtown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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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미드타운 콘래드에서 2박하고, 그 유명한 알로노마드 호텔로 옮길 생각이었는데 시부모님과 함께하는 여행이라 호텔을 변경하면 너무 번거로울 것 같아 콘래드 호텔에서 4박으로 결정.

 

역시 콘래드 이름 값 답게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약하면 정가 기준 일박당 700불이 넘어가는 후덜덜한 가격! 이 때문에 역시 이번에도 프라이스라인의 익스프레스딜 (홍보아님)을 이용하게 되었다. 그렇게 1박당 200불 정도의 가격으로 예약한 덕택에, 4박 5일 뉴욕에서 1000불 언저리로 호텔을 잡았다.

 

익스프레스 딜 4박 5일 기준 뉴욕 콘래드 호텔 비용

 

2018년-뉴욕 호텔 프라이스라인 익스프레스 딜 이용하는 법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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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이 잘 찾지 않는 호텔인건지 네이놈을 뒤져보아도 후기가 많지 않았는데, 전 객실 스위트룸이라는 말에 이거 완전 땡잡은 거 아니냐구 시부모님께 설레발을 쳤더란다.

 

코시국 전에 이 호텔을 가본 적은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추측임) 내 생각으로는 기존 1거실+1베드룸이었던 호텔 방을 2개의 베드룸으로 나누고 있는 것 같았다. 그래서 반쪽자리 크기의 방이 된 듯? 왜냐면 호텔 방문이 굉장히 어색하게 위치해있던 게 기억이 난다. 보통은 복도를 두고 방 문이 있는 반면, 우리가 묵은 41층은, ㄱ자 구조로 방문이 정면에 하나, 또 다른 호텔 방문이 바로 오른쪽에 위치해 있는.. 그래서 더욱더 한 방을 두개로 쪼갠 거 같다는 느낌이 든다. 거기다 매일 아침 9시 이후 옆 방 벽 문을 부수는 듯한 공사 소음도 들렸다.

 

그.래.도. 생각보다 좁았던 이 방 크기이지만, 웬만한 뉴욕 호텔 평균 사이즈랑 비슷하다고 느꼈다. 특히나 이 가격대면 기대만 없었더라도 꽤나 만족했을 것.  코시국 동안 여행객이 줄어 이 수익을 어떻게 더 마련해볼까 하다가, 큰 방을 두 개로 쪼개고 곧 맞이할 인터네셔널 트레블러들을 더 많이 수용할 수 있게 바꾼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저층은 그대로 방 크기가 그대로 인 것 같았고, 25층 위 고층 기준으로는 프라이스라인이나 다른 서비스로 할인된 가격에 오는 고객들 방만 작게 바뀌고 있는 것 같다.

 

 

원래는 시부모님 방과 같은 층인 31층에 배정되었는데, 기존 호텔 투숙객들이 연장을 하는 바람에 우리 층이 41층으로 가면서 방 크기가 아주 사아아아알짝 커지는 업그레이드를 받았다. 💞 난생 처음 겪는 이 코딱지만한 방에 시부모님은 조금 당혹스러워하셨으나.. 💦 뉴욕 호텔 방 크기가 다 이거만 하거나 작다고 설명을 드렸다.

 

 

우리가 묵은 방 뷰와 비슷
호텔 로비 / 벽 뒤에 엘리베이터 있음

 

 

뉴욕 콘래드 미드타운 호텔에 머물면서 느낀 장단점들

단점

1) 냉장고가 있지만 아주 작고, 그 안에 음료나 술이 채워져있기 때문에 개인 음료를 넣을 공간이 전혀 없다.

2) 리셉셔니스트가 별로였음

3) 호텔 로비가 작고 협소해서 체크인 체크아웃이 느림

4) 센팍 매일 갈 거 아닌 이상 위치가 좀 애매함

5) 이 가격으로 다시 묵을 수 있지 않는 이상 다른 호텔 찾아볼듯.

 

장점

1) 저렴했음

2) 지하철이 도보로 3분정도로 가까움

3) 뷰가 좋을 수 있음

4) 호텔에 묵는 투숙객들 중 부자가 많은 거 같음 (장점인가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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