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마지막 날/ 겨울 Lower 앤텔롭캐년 단독(?) 투어 🛣 5주년 결혼기념일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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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그랜드캐년 렌트카 투어🚗 Grand Canyon | 브라이트 엔젤 롯지 Bright Angel Lodge | 마더포인트 | 야

[이전글] 그랜드캐년/라스베가스 일정 요약 2022년 2월 🌟5주년 결혼기념일🌟 그랜드캐년/라스베가스 여행 2022/1/29 토요일 🛫 헌츠빌 HSV ⮞ 달라스 DFW  ⮞ 플래그스태프 FLG 🏕 Bright Angel Lodge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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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1. 31

 

 

 

 

 

그랜드캐년에서 64번 국도를 타고 빠져나오면 사막 같은 뷰가 펼쳐진다.

캐년 밖에도 거대한 암석 절벽들이 있어서 중간 중간 차를 멈추고 가까이 가봤다.

 

 

 

 

 

영업하지 않는 상점들 ㅠㅠ

 

 

 

시부모님이 나바호 지역에 상점들을 가보고 싶다고 하셨는데,

코로나 때문에 상권이 크게 타격받은 것 같은게, 문을 연 상점이 10% 미만이었다.

 

 

 

 

 

 

 

가판대를 지나, 절벽이 있는 곳으로 향하러 걸어가본다.

 

 

 

 

 

흔한 미국 서부의 경고판

 

 

이곳 지역에 자주 출몰하는 듯한 위험한 동물들!!!

방울뱀, 도마뱀, 거미, 지네, 전갈 등등

 

 

 

 

 

 

 

눈이 내린 사막의 선인장

묘한 조합이다. 👀

 

 

 

 

 

 

 

 

가까운 거리인듯 보여도, 꽤나 걸어야해서

앤텔롭캐년 투어 시간을 못 맞출까 싶어 성급히 돌아왔다.

 

 

 

 

 

 

 

 

표지판 위에 앉은 까마귀

사진 찍히는 법을 좀 아는군

 

 

 

 

 

 

 

 

 

 

 

 

한동안 끝없는 사막을 운전했다.

정말 주변에 아무것도 없고

주유소도 없어서 기름 떨어지면 큰일나겠군 생각했었음 ㅋㅋ

페이지(Page, AZ)에 도착해서야지 문명도시를 만난 느낌이었음 ㅠㅜ

 

 

 

 


 

 

 

 

Ken's Lower Antelope Canyon Tour

 

 

 

 

 

 

원래 예정은 1시에 투어 시작이었는데

12:30분에 그룹 투어가 하나도 없었는지,

30분 앞당겨서 가겠냐고 해서 당연 콜을 외침!!

사람이 적어서 그럴까

리뷰에서 본 것처럼 트럭으로 가는 게 아니고

캐년까지 직접 (한 8분??) 걸어서 갔다.

 

 

 

 

 

올라가는 거 아님 내려가는거임

 

 

 

우리 시부모님이 걱정이었던게

한분은 심장 질환이 있고

한분은 고소공포증이 있다;

그래서 평지인 Upper 앤텔롭캐년을 갈까했는데

스카일러가 리뷰를 읽고는 이거는 무조건 로우 앤텔롭캐년이다해서

밀고 나갔는데

웬걸, 캐년 초입부터 엄청나게 가파른 사다리의 연속이다.

시부모님 두분 다 무서워서 정면으로 못내려오고 거꾸로 벽 보고 내려옴 ㅠ

 

 

 

 

 

 

 

처음엔 이걸 어떻게 해 ㅠ 하고 내려오셨는데,

막상 캐년 바닥으로 내려와서 위를 올려다보니

그럴만한 가치가 있겠구나 싶었다고 느끼신듯.

 

거기다 정말 정말 다행인건,

우리 넷을 위한 단독투어였다.

리뷰를 보면 뒤에서 밀치거나 다음 그룹때문에 촉박해서 빨리 가야한다던데

우리는 정말 느긋하게 즐길 수 있었다.

그래서인지 시부모님도 사다리타기 할 때 패닉안하신듯;

 

 

 

 

 

 

 

 

내려와서 보는 신기한 광경들!!

나바호 원주민 가이드가 아이폰과 갤럭시 카메라 세팅법을 알려주는데

삼성폰은 필터를 warm 으로 하면 더 쨍하게 찍힌다.

 

 

 

 

 

 

 

 

로우 앤텔롭캐년은 사다리/계단 타기의 연속임^^;

시부모님께는 조금 벅찬 여행이었으나

나중에 돌이켜봤을 때 가장 좋았던 경험 중 하나로 꼽으심

 

 

 

 

 

 

 

 

그랜드캐년은 그 웅장함이 매력이라면,

앤텔롭캐년은 아기자기하면서도 그 안에 세월의 흔적이 담긴

캐년 곳곳의 모습이 그 매력이다.

 

 

 

 

 

 

 

 

 

 

 

 

가끔은 좁은 협곡 사이를 지나가야하는데

그게 또 이 투어의 묘미~!

 

 

 

 

 

 

 

 

나바호 가이드가

캐년 사이 사이 연상되는 이미지들을 보여주는데

나름 그럴싸함 ㅋㅋㅋ

이런 스토리텔링이 엔텔롭캐년 투어를 더 흥미롭게 만들어준다.

 

 

 

 

 

 

 

 

우리 넷만 이 투어에 있어서

사진 찍을 때에만 마스크를 벗을 수 있도록 해주셨다 🙏

(그 후로는 바로 재착용)

 

 

 

 

 

 

 

 

햇빛이 들어오자

더욱 더 빛을 발하는 앤텔롭캐년

푸르른 하늘과 붉은 캐년의 대조가 너무 아름답다.

정말 운이 좋아서 날씨가 쾌청하고 춥지 않았다.

 

 

 

 

 

 

 

요기는 아치형 입구처럼 되어 있는 포토존

 

 

 

 

 

 

 

크 색감 👍👍👍👍

 

 

 

 

 

 

 

 

이거는 죠스 상어를 연상시킨다고 함

미소 짓는 모습이 웃김

 

 

 

 

 

 

 

 

오른쪽 아랫 부분은 독수리!!

 

 

 

 

 

 

 

 

이건 아마도 가장 유명할듯한

머리를 휘날리는 여인

 

 

 

 

 

 

 

 

한 소녀가 양을 협곡사이로 잃어버려

아버지를 모시고 양을 찾으러 이 협곡 사이로 들어오게 된 게

캐년을 찾을 수 있었던 이유라고...

 

 

 

 

 

 

 

 

너무 예뻐서 계속 찰칵 찰칵 📸

 

 

 

 

 

 

 

 

한 시간이 넘는 투어를 마치고

이제는 돌아가야 할 시간

 

 

 

 

 

 

 

 

그라운드호그처럼

땅 속에서 올라오시는 시부모님ㅋㅋㅋㅋ

 

 

 

 

 

 

 

 

수고한 나바호 가이드에게 팁을 넉넉히 주고

돌아갑니다....🎇

인생에 한번 쯤은 꼭 가볼만한 앤텔롭캐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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