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밀키트 블루에이프론으로 만들어 본 요리들 Blue Apron Review

블루에이프론 첫번째 밀키트 박스

(이전글) 밀키트 블루에이프론 첫번째 박스 후기

미국 밀키트 블루에이프론 Blue Apron 후기 - 꽤 괜찮은 가정식 밀프렙👍

블루에이프론을 구독한지 5주차에 접어들어서 그동안 만들어본 요리들 중간점검 겸 리뷰를 써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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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박스 (사진 옆으로 넘기기)

블루에이프론 2주차 박스
왼쪽부터 (1) Soy-Ginger Marinated Shrimp, (2) Pan-Seared Cod & Lemon Butter, (3) Togarashi Popcorn Chicken.
(1) ❤ 블루에이프론은 식초를 엄청 자주 쓰는데 정량을 다 썼다가는 시큼한 맛밖에 안난다. 특히 새우요리는 안그래도 비릴 수 있는데 거기다가 식초를 넣으니 시큼한 맛밖에 안났다.
(2) ❤❤❤ Cod는 대구라는 생선이고 미국에서 자주 쓰이는 생선 중 하나다. 귀한 향료인 샤프론이 들어가 밥 색이 노랗다. 케일을 끓여서 밥과 넣는 건 별로였다. 차라리 튀긴 케일이었더라면 바삭하니 식감이 좋았을 듯.
(3) ❤❤❤ 이건 완전 돈까스다. 식초를 정량 다 넣었음에도, Worcester Sauce의 강한 맛 때문에 신 맛이 좀 죽었다. 스카일러도 아주 좋아했음. 치킨 양이 적고, 양배추 양이 엄청 많았음. 차라리 볶은 양배추였더라면 훨 나았을 듯. 이건 생양배추 우걱우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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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에이프론 3주차 박스
왼쪽부터 (1) Pan-Seared Trout & Calabrian Chile Sauce, (2) Beef over Curry-Spiced Rice, (3) Cashew Chicken Stir-Fry.
(1) ❤❤ 아스파라거스, 콜라비, 대추와 함께 칼라브리안 칠레소스라는 독특한 소스로 간을 한 송어요리. 흔히 요리하는 식재료가 아니라 실험적인 느낌. 특히 Farro 라는 쌀 모양의 파스타는 처음 먹어봄. 그러나 전체적으로 맛이 어우러지지는 못함
(2) ❤❤❤❤ 간 쇠고기와 커리 소스, Tomato Achaar라는 소스가 특히 맛있었던. 적당히 독특한 거부감없는 맛있는 인도식 요리
(3) ❤❤❤ 캐슈와 치킨요리 그리고 퀴노아가 들어갔다. 나는 퀴노아의 부드럽고 작은 알갱이 식감이 좋았는데 스카일러는 싫어했음. 치킨+당근은 언제든 구해서 만들 수 있어서 한번 시켜먹고 다음엔 장봐서 만들 수 있는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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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에이프론 4주차 박스

왼쪽부터 (1) Cumin-Sichuan Beef Stir Fry, (2) Sweet & Sour Chicken, (3) Cashew Korma-Braised Chicken Thighs

(1) ❤❤ 큐민 시츄완 소스가 쇠고기에 잘 베지 않고, 둥둥 뜬 맛. 야채가 엄청 많아서 밸런스가 안맞았던듯.

(2) ❤❤❤❤❤ 라멘누들을 집에서 쉽게 요리하고, 거기다 맛있는 치킨 탕수육을 같이 먹는 맛

(3) ❤❤ 닭 허벅지? 이쪽이 별로 맛이 없는 부위인듯. 특별한 점도 없고 맛은 없는 요리였음

 

 

 

 

 

5번째 박스

블루에이프론 5주차 박스

왼쪽부터 (1) Tilapia & Creamy Curry Sauce, (2) Charred Gochujang Pork Chops.

아직 남은 하나인 Cheesey Chicken Enchiladas는 아직 안만들어봄.

(1) ❤❤❤❤ 커리 소스가 민물고기 틸라피아에서 나는 흙냄새? 잡내를 잡아주는 편. 요즘 청경채가 좋아서 볶은 청경채와 흰쌀밥, 땅콩을 섞으니 맛있었음

(2) ❤ 고추장 돼지고기 요리라 엄청 기대했는데... 폭찹 두께가 너무 두꺼워서 였을까. 고추장 맛도 안나고 돼지 잡내가 우우.💢 너무나 실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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